양육

갈릴리 북클럽 (2025년 9/10월) 추천도서

섬김과 헌신 2025. 8. 29. 14:04

 

[책소개]


“나는 날마다 하나님 앞에 나 자신을 내드리는 법을 배웠다. 

그분의 성령님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는 그릇으로 말이다. 

바로 겸손과 순종의 삶으로.” _ 앤드류 머레이

겸손은 은혜를 뿌리내리게 하는 유일한 토양이며
순종은 예수님의 성품을 온전히 드러내는 믿음이다.

겸손과 순종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믿음의 시작이자
하나님의 은혜를 오롯이 내려받는 제자의 삶이다.
그러므로 겸손히 자신을 내려놓고 죽도록 순종하라!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높아지려고 발버둥 치는 거대한 흐름과 아우성 속에 갇혀 꼼짝달싹 못 하고 있다. 그들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높은 곳만 향해서 달려가고 있다. 이것이 지금 사람들 대다수가 살아가는 우리네 삶의 현주소다. 아무리 신앙심 깊은 그리스도인이라 하더라도 높은 자리, 좋은 자리, 탐나는 자리, 이름값 있는 자리를 차지하지 못해서 안달이다.

교회 안에서도, 교회 밖에서도 그것은 여전히 마찬가지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높아지려는 자는 마땅히 낮아져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우두머리가 되려고 하기보다는 섬기는 종이 되라고 말씀하신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리라”(마 20:27, 막 10:44). 우리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 겸손을 증명해 보이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으로서 우리 삶의 목적과 운명을 가장 높은 차원에서 성취하는 것이다.